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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정글 동선 설계하는 법 (초심자용)

롤 정글 동선 설계하는 법 (초심자용)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정글러 역할을 맡고 있는 플레이어라면, 효율적인 정글 동선과 적절한 갱킹 타이밍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글러는 게임 내에서 맵 전체를 돌아다니며 중립 몬스터를 사냥하고, 아군 라인을 지원하여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정글 기본 개념부터 챔피언별 추천 동선, 주요 오브젝트 컨트롤, 추가 팁까지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정글러의 주요 목표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정글링입니다. 이는 중립 몬스터를 사냥하여 골드와 경험치를 획득하는 과정입니다. 두 번째는 갱킹으로, 각 라인에 지원을 나가 상대 챔피언을 처치하거나 압박하여 아군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도록 돕는 것입니다.

 

 

정글 동선은 챔피언의 특성과 상대 정글러의 동선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동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레드 버프에서 시작하는 동선입니다. 레드 -> 돌거북 -> 칼날부리 -> 늑대 -> 블루 -> 두꺼비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 동선은 주로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육식 정글러에게 적합합니다. 두 번째로 블루 버프에서 시작하는 동선입니다. 블루 -> 두꺼비 -> 늑대 -> 레드 -> 돌거북 -> 칼날부리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는 안정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초식 정글러에게 적합합니다. 마지막으로 3캠프 갱킹 동선이 있습니다. 이 동선은 레드 -> 블루 -> 두꺼비 혹은 블루 -> 두꺼비 -> 레드 순서로 빠르게 3레벨을 찍고 갱킹을 시도하는 동선입니다. 렉사이, 바이, 트위치와 같은 챔피언이 주로 사용합니다.

 

 

챔피언별로 추천 동선도 다릅니다. 리신은 초반에 강력한 갱킹 능력을 갖춘 챔피언으로, 일반적으로 레드 -> 블루 -> 두꺼비 동선을 따라 빠르게 갱킹을 시도합니다. 엘리스는 AP 육식 정글러로, 고치 스킬을 이용한 빠른 갱킹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레드 -> 블루 -> 두꺼비 동선을 추천합니다. 카서스는 성장형 정글러로, 정글링 속도가 빠릅니다. 블루 -> 두꺼비 -> 늑대 -> 레드 -> 돌거북 -> 칼날부리 동선을 추천합니다.

 

 

정글러는 주요 오브젝트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바위게는 3분 15초에 스폰되며, 잡으면 시야 확보와 이동속도 버프를 제공합니다. 바위게를 싸우기 전에 아군 라인의 상황을 파악하고, 주도권이 있는 경우 싸움을 열어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드래곤은 게임 시작 후 5분에 첫 드래곤이 스폰됩니다. 드래곤은 아군 전체에게 버프를 제공하므로 중요한 오브젝트입니다. 3번째 드래곤부터는 같은 종류의 드래곤만 나오게 되며, 4번째 드래곤을 잡으면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해 추가 버프를 얻습니다.

 

 

추가로 몇 가지 팁을 제공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역갱을 시도할 때는 상대 정글러의 동선을 예측해 아군 라인이 밀리고 있는 경우 역갱각을 잡아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카정은 상대 정글러가 약한 경우, 상대 정글에 침입해 몬스터를 빼앗거나 킬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무리한 카정은 오히려 불리해질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또한, 정글 동선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황에 따라 동선을 변경하고, 아군의 라인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최적의 동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글러는 게임의 흐름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효율적인 정글 동선과 적절한 갱킹 타이밍을 통해 아군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글 챔피언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동선을 선택하고, 주요 오브젝트를 적절히 관리하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승리의 열쇠입니다.